리눅스 기술지원 전문업체 등장...리눅스포털
리눅스 관련 기술지원만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 업체가 등장, 본격 비즈니스에 나서 주목된다.
에스유소프트(수퍼유저코리아)(대표 박성수 www.linux.kr)는 13일 리눅스 기술지원 능력을 보유한 500명의 '스페셜리스트'를 확보하고 전국을 16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서 리눅스 기술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스유소프트(수퍼유저코리아)는 2001년부터 리눅스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업체로, '리눅스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며 공개SW 관련 콘텐츠 제공 및 교육 사업 등을 해왔다.
그동안 자체 인력만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해왔던 이 업체는 최근 리눅스포털 회원들 가운데 Q&A 게시판에서 기술지원을 담당했던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스페셜리스트'를 모집, 500명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기술지원 서비스에 나선 것. 스페셜리스트들은 리눅스 설치, 구축, 관리, 응급복구가 가능한 리눅스 엔지니어들로 기술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출장 지원에 나서게 된다.
기술지원 요청은 리눅스포털을 통해 접수하고, 리눅스포털에서 지원요청 수준과 지역을 고려해 적당한 스페셜리스트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박성수 에스유소프트(수퍼유저코리아) 사장은 "리눅스 배포판 업체가 아닌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 업체로는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리눅스 기술지원분야 시장은 수익구조가 맞지않아 모두 실패했지만, 기술지원능력과 경력을 보유하고 절대적인 저비용구조를 확보한 '스페셜리스트' 기술지원서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리눅스 기술지원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또 "그동안 리눅스 기원지원서비스는 2001년부터 리눅스포털에서 진행해 왔지만,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기술지원인력을 확보해 이번에 전국망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라며 "기술지원서비스의 첫번째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사장은 "리눅스 기술지원서비스 요청을 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2시간 이내에 리눅스 엔지니어에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문의 : 1544-8128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2005년 12월 13일 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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